안녕하세요 ~ 냥냥굴입니다. 저는 매운거라면 환장을 하는데요
쿠캣마켓에서 아주 매운 짜장!!! 불타는 고추짜장이 출시되었다 하여 구매해보았습니다!
(불타는 고추짜장이라니 이름부터 스산한 기운이 감도네요)
얼마나 매운지.. 저 냥냥굴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는 녀석인지.
제가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엣헴
봉지뒤에 고추짜장을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네요!
고양이 페퍼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따라 해 봅시다
<준비물>
물
냄비
불
'불타는 고추짜장'
매운맛을 감당 할 수 있는 용기
불타는 고추짜장에는 액상스프, 후레이크, 조미유로 멤버들이 구성되어 있네요
우선 끓는 물 600ml를 준비합니다.
끓는물이 준비 되었다면 면을 투하해줍니다
저는 면류를 끓일 때 항상 공기와의 마찰을 중요시 합니다..
그래야 면이 탱글방글 해지거든요
페퍼가 알려준 대로 5분30초간 끓인 뒤
종이컵 반컵 정도의 물을 남겨놓고 다 따라붓습니다
액상스프 투하!!!
네가 그렇게 맵단 말이냐?
마지막으로 불타는 고추짜장 조미유를 넣어줍니다.
불타는 고추짜장의 '불타는'을 맡고 있는 녀석 같아보이네요
조리가 끝나면 그릇에 옮겨
마지막으로 후레이크를 올려줍니다.
신기하게도 후레이크가 청양고추였어요
이때부터 두근두근 .. (저는 청양고추 마니아랍니다)
좌르르 흐르는 이 윤기 ....
그렇다면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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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총평>
★★☆☆☆
우선 매운 맛이라기 보다 마지막 조미유를 뿌림으로써 매운 향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것도 아주 과하게요..
짜장특유의 고소하고 달달한 맛은 찾아 볼 수 없고 조미유의 향만이 맛을 해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치명적인 단점은 .. 그 조미유가 진짬뽕의 조미유와 똑같은 맛이라는 점
한마디로 눈감고 먹으면 진짬뽕이다.
※ 이 리뷰는 조미유를 다 넣은 기준이므로
여러분들은 조미유를 취향에따라 가감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짜장의 맛은 1%도 나지 않았습니다...
짜장을 짜장이라 부르지 못하고..
그나마 집에 맛있는 김치가 있어서
김치맛으로 먹었습니다.
그럼 20000